NASA가 추진 중인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의 발사 일정이 또다시 연기되었습니다.
NASA는 지난 2월 20일, 발사 전 최종 점검 단계인 ‘웨트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험은 실제 발사와 동일하게 로켓에 연료를 주입하고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는 모의 테스트로, 당시 NASA는 이르면 3월 6일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점검 과정에서 SLS(Space Launch System) 로켓에서 연료 누출 문제가 새롭게 확인되면서 발사 일정은 최소 4월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NASA의 재러드 아이작먼 국장은 2월 21일 공식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시스템 가압을 위한 정기 작업 중 문제가 발생했고, 로켓 내부 압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헬륨 주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문제는 발사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핵심 안전 요소로, NASA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수정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
| 아르테미스 임무 준비 과정에서 연료 주입 중인 NASA SLS 로켓 모습 |
반복되는 기술적 문제, 아르테미스 전체 일정에도 영향
이번 지연은 단순히 아르테미스 2호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기 위한 NASA의 핵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전체 일정도 이미 여러 차례 조정된 상태입니다.
초기 계획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아르테미스 2호 (유인 달 궤도 비행): 2024년
- 아르테미스 3호 (유인 달 착륙): 2025년
하지만 현재 일정은 다음과 같이 연기되었습니다.
- 아르테미스 2호: 2026년
- 아르테미스 3호: 2027년 ~ 2028년
특히 아르테미스 3호는 인류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역사적인 임무로 예정되어 있어, 일정 지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예견되었던 문제: 아르테미스 1호에서도 발생했던 연료 누출
사실 이러한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2년 진행된 무인 시험 비행 아르테미스 1호(Artemis I) 역시 발사 준비 과정에서 수소 연료 누출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 2022년 4월 1차, 2차 리허설: 기술 문제로 중단
- 3차 리허설: 연료 누출 발생
- 4차 리허설: 일부 누출 재확인
NASA는 해당 누출이 발사 안전에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최종 리허설을 완료했으며, 이후 실제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상황 요약 (2026년 기준)
- 웨트 드레스 리허설: 성공
- 이후 점검에서 헬륨 주입 관련 문제 발견
- SLS 로켓 연료 시스템 점검 진행 중
- 발사 일정: 최소 4월 이후로 연기
- 전체 아르테미스 일정: 이미 2~3년 지연된 상태
![]() |
| 인류가 다시 향하게 될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목표, 달의 표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의미와 전망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단순한 달 탐사를 넘어,
- 인류의 지속적인 달 체류 기반 구축
- 향후 화성 유인 탐사의 전초 단계
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NASA는 일정 준수보다 안전성과 시스템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두고 신중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NASA는 문제 해결 이후 새로운 발사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GentlemanVibe의 더 많은 글들을 만나 보세요.
- Feb 24, 2026
- Feb 24, 2026
- Feb 24, 2026
.webp)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