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오디오 — 공간과 소리를 함께 설계하기 위한 기준 TV를 켜면 나오는 소리가 어느 날부터 아쉽게 느껴집니다. 얇아진 TV 몸체 안에 제대로 된 스피커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소리로 몇 년을 버티다 결국 무언가를 바꾸고 싶어집니다. 거실 오디오는 대부분 그렇게 시작됩니다. 사운드바 하나를 들이는 것으로 시작해, 앰프와 …
Read more »음악과 조명 — 소리가 아니라 공간 전체가 청취 환경입니다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나서도 뭔가 아쉬운 느낌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피커는 좋고, 앰프도 바꿨고, 배치도 신경 썼는데 분위기가 완성되지 않는 것 같은 감각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거실 조명을 낮추고 플로어 램프 하나만 켠 채 음악을 틀면 갑자기 달라집니다. 소리가 더 좋게 들리…
Read more »네트워크 스트리머 — 거실 오디오의 소스가 달라지면 소리가 달라집니다 거실 오디오를 어느 정도 갖춰놓고 나서도 소스 기기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앰프와 스피커에는 신경을 썼는데, 정작 소리의 출발점인 소스는 무선 블루투스 연결이나 폰 이어폰 단자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 구성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느 날 네…
Read more »스피커 스탠드가 소리를 바꾼다 — 설치 방법과 스파이크의 역할 스피커 스탠드를 새로 바꾸거나 처음 제대로 된 스탠드를 들인 뒤 소리가 달라졌다는 경험담을 듣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게 됩니다. 스탠드가 소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선뜻 납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앰프를 바꾸거나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과 달리, 스탠드는 신호 경…
Read more »빈티지 앰프를 거실에 들인다는 것 — 낭만과 현실 사이 중고 오디오 시장을 둘러보다 보면 30년, 40년 된 앰프들이 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uxman, Sansui, Marantz, Pioneer의 구형 모델들. 사진으로만 봐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알루미늄 패널, 부드럽게 돌아가는 볼륨 노브, 바늘이 춤추는 VU 미…
Read more »영화와 음악,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두 제대로 듣기 위한 설계 거실에 시스템을 구성할 때 대부분 이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영화를 위한 서라운드를 갖출 것인지, 음악 감상을 위한 스테레오에 집중할 것인지. 두 가지를 모두 원하면 예산이 두 배가 되거나, 어느 쪽도 제대로 되지 않는 어중간한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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