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TASEN 하토센 협탁으로 거실 자투리 공간 활용하는 법

거실에는 늘 애매하게 비어 있는 자리가 하나쯤 있습니다

소파와 벽 사이, 암체어 옆, 창가 구석처럼 가구를 놓기엔 애매하고 그냥 두기엔 아쉬운 공간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자투리 공간은 큰 가구로 채우기엔 부담스럽고, 비워두면 시선이 붕 뜨는 느낌을 줍니다. 하토센 협탁은 바로 이런 애매한 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크기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협탁을 "작으니까 아무 데나 놓으면 된다"는 식으로만 접근하면 절반의 활용밖에 못 하게 됩니다. 이 제품의 진짜 특징은 크기가 아니라 손잡이가 달린 이동식 구조라는 점입니다. 거실의 자투리 공간은 고정된 자리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필요와 불필요가 계속 바뀌는 유동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어디에 고정할지보다 언제 어디로 옮길지를 먼저 생각하는 편이 훨씬 실용적입니다.

소파 옆 자투리 공간에 놓인 화이트 하토센 협탁
소파 옆 빈 공간을 채우는 가벼운 철제 협탁, 하토센


고정하지 않고 옮겨 쓰는 협탁이라는 발상

철제 프레임에 가느다란 다리, 그리고 옮기기 편하도록 달린 손잡이. 하토센의 구조를 보면 애초에 한자리에 붙박이로 두기 위한 가구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가볍고 이동이 쉬운 만큼, 평소에는 소파 옆에서 협탁으로 쓰다가 손님이 올 때는 암체어 옆으로 옮겨 임시 사이드테이블 역할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암체어 옆으로 옮겨진 화이트 하토센 협탁이 있는 거실 전경
같은 협탁도 자리를 옮기면 공간의 쓰임이 달라집니다

이런 이동성은 특히 자투리 공간이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거실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큰 가구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옮기기가 번거롭지만, 하토센처럼 가벼운 협탁은 그날그날 필요한 곳으로 손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독서할 때는 창가 암체어 옆으로, TV를 볼 때는 소파 옆으로 옮기는 식의 유연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투리 공간을 채우는 가구를 고를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그 공간에 딱 맞는 크기의 가구를 찾아 고정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거실이라는 공간 자체가 시간대와 활동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는 곳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고정하지 않는 가구가 더 오래, 더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상단과 하단, 두 개의 층이 만드는 정리의 여유

하토센은 상단 트레이와 하단 오픈 선반으로 나뉜 이단 구조입니다. 상단에는 자주 손이 가는 리모컨이나 안경, 머그컵 같은 물건을 올려두고, 하단 선반에는 잡지나 담요처럼 부피가 있는 물건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두 층의 테두리가 살짝 올라와 있어서, 협탁을 옮길 때 물건이 미끄러져 떨어지는 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토센 협탁 손잡이와 트레이 테두리 디테일 클로즈업
테두리가 있어 물건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실용적인 디테일

화이트 색상의 철제 프레임은 무게감 없이 깔끔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소파나 러그 색이 진하고 무거운 톤이어도 시각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 잡습니다. 오히려 어두운 톤의 패브릭 소파 옆에 두면 밝은 화이트가 공간에 여백을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손잡이 디자인 역시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시각적 포인트로 작동합니다. 협탁을 정면에서 보든 측면에서 보든 손잡이의 곡선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굳이 화려한 장식 없이도 공간에 정돈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자투리 공간을 채우는 가장 유연한 방법

결국 거실의 자투리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그 자리에 딱 맞는 가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가구를 들이는 것입니다. 하토센 협탁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손잡이라는 디테일 하나로 이 유연함을 가능하게 합니다.

지금 거실을 둘러보고 애매하게 비어 있는 자리가 몇 군데인지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자리들을 하나의 협탁으로 돌려가며 채울 수 있다면, 굳이 여러 개의 가구를 사지 않아도 거실 전체가 훨씬 정돈되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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