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GNABBAS 바구니로 완성하는 거실 수납장 정리
거실에 오픈형 수납장을 들이면 처음에는 책과 소품을 보기 좋게 진열할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충전기, 영수증, 자잘한 생활용품들이 칸칸이 쌓이면서 오히려 더 어수선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칸이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는 물건의 종류와 색감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면 거실 전체의 인상이 흐트러집니다. 이럴 때 이케아 GNABBAS 그나바스 바구니를 활용하면 오픈형 수납장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잡동사니는 시야에서 차단할 수 있습니다. 32x35x32cm 사이즈는 칼락스 같은 깊이 38cm 이상의 선반 유닛에 맞춰 설계되어 있어, 칸 안에 넣었을 때 빈틈없이 들어맞는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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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바구니를 반복 배치해 만드는 갤러리 같은 거실 |
해초 소재의 짜임과 디테일
GNABBAS는 동남아시아 해안 지역에서 자생하는 사초, 즉 해초를 손으로 짜서 만든 바구니입니다. 표면을 가까이서 보면 섬유 한 줄 한 줄이 촘촘하게 엮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테두리 부분에는 짙은 색상의 스티칭이 들어가 있어 자연 소재이면서도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해초는 자라는 시기와 환경에 따라 색감의 미세한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같은 제품 여러 개를 나란히 두어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 자연스러운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런 디테일은 화이트나 라이트 우드 톤의 가구와 함께 두었을 때 특히 잘 살아납니다. 매끈한 표면의 가구 사이에 거친 텍스처의 바구니가 더해지면, 공간이 단조롭지 않고 입체적으로 느껴집니다. 손잡이가 따로 없는 깔끔한 형태이기 때문에 선반 칸에 넣고 빼는 동작도 자연스럽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손잡이로 인한 시각적 방해 요소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거실을 갤러리처럼 만드는 수납 원칙
거실이 정돈되어 보이는 공간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건의 종류가 적고, 색감이 통일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GNABBAS 바구니를 활용한 정리의 핵심도 여기에 있습니다. 충전기, 게임 컨트롤러, 리모컨, 약 상자, 펜과 메모지처럼 색깔과 형태가 제각각인 물건들을 그대로 선반에 올려두면 아무리 정리를 해도 산만해 보입니다. 이런 물건들을 GNABBAS 안에 한 번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선반 전체에서 보이는 색감이 해초의 베이지 톤 하나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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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촘촘한 해초 짜임과 다크 스티칭이 더하는 절제된 디테일 |
칼락스 같은 큐브형 선반에서는 GNABBAS 한두 개만 활용해도 효과가 큽니다. 예를 들어 16칸짜리 선반이라면, 책이나 장식품을 두는 칸과 GNABBAS로 가려진 칸을 번갈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갤러리처럼 정돈된 리듬감이 생깁니다. 모든 칸을 바구니로 채우기보다는, 절반 정도만 활용해 시각적인 여백을 남겨두는 것이 더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가족 모두가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분류법
수납 솔루션이 아무리 좋아도 가족 구성원이 사용 방법을 모르면 금방 흐트러지기 마련입니다. GNABBAS를 활용할 때는 바구니 하나당 하나의 카테고리만 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한 바구니에는 리모컨류, 다른 바구니에는 충전 케이블과 보조배터리, 또 다른 바구니에는 아이의 학용품만 담는 식입니다. 카테고리가 명확하면 가족 모두가 어디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바구니 안쪽에 작은 라벨을 붙이거나, 처음 한동안은 선반 옆에 카테고리를 적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라벨이 외부에서 보이면 갤러리 같은 인상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라벨은 바구니를 꺼냈을 때만 보이는 안쪽 면에 부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겉으로는 깔끔한 인상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사용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화이트 셸빙 유닛과의 스타일링
GNABBAS는 화이트나 라이트 그레이 톤의 셸빙 유닛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배경이 차분한 무채색일 때 해초의 베이지 톤이 자연스러운 포인트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개를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같은 선반 라인에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에 몰아두기보다는 선반 전체에 골고루 분산시키면 시각적인 균형이 맞춰지면서 더 짜임새 있는 인상을 줍니다.
거실 콘솔이나 TV 보드 아래의 낮은 선반에 배치할 경우에는, 바구니 위에 작은 화분이나 캔들 같은 소품을 살짝 올려두어도 좋습니다. 다만 바구니 위에 너무 많은 소품을 올리면 정리함이라는 본래의 기능이 가려질 수 있으니, 한두 개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거실 외 다른 공간에서의 활용법
GNABBAS는 거실 수납장뿐 아니라 옷장 내부, 베드룸의 오픈 선반, 홈오피스 책상 아래 선반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옷장 안에서는 양말이나 속옷처럼 작은 의류를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담는 용도로 적합하고, 홈오피스에서는 케이블이나 문구류를 정리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32x35x32cm 사이즈는 옷장 선반에도 무리 없이 들어가는 크기이기 때문에, 집 안 여러 공간에서 같은 제품을 통일감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납장이 여러 개 있는 가정이라면, GNABBAS를 같은 톤으로 통일해 거실과 침실, 옷장에 함께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간마다 다른 디자인의 정리함을 쓰는 것보다, 하나의 제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정돈된 인상을 만들어줍니다.
해초 소재,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
해초 소재는 가볍고 견고하지만 직사광선과 습기에는 약한 편입니다. 창가 근처에 오래 두면 색이 옅어질 수 있으므로, 창에서 한 걸음 떨어진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먼지가 쌓이면 마른 천이나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털어주는 정도면 충분하며, 물에 적신 천으로 닦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안에 담는 물건도 가능하면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를 머금은 물건을 자주 넣어두면 해초 섬유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만 신경 써주면 GNABBAS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처음의 질감과 색감을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GNABBAS 바구니는 오픈형 수납장을 들였지만 잡동사니 때문에 거실이 산만해 보인다고 느끼는 분, 칼락스 같은 큐브형 선반에 딱 맞는 정리 도구를 찾고 있던 분,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해도 쉽게 정돈되는 시스템을 원하는 분에게 잘 맞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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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반 칸에 딱 맞는 모듈형 사이즈로 완성하는 정돈된 거실 |
해초 소재의 자연스러운 텍스처와 32x35x32cm의 정확한 사이즈는 오픈형 수납장을 갤러리처럼 보이게 만드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합니다. 칸마다 색깔과 형태가 다른 물건들이 그대로 보이는 것과, GNABBAS 하나로 정리된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거실 수납장이 늘 산만하게 느껴졌다면, GNABBAS 한두 개로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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